[모녀 4박5일 5월 제주여행] 동쪽 에어비앤비 무이비엔'비엔' 후기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엄마미랑 4박 5일 제주도 동쪽 ~ 서쪽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행의 컨셉은 40년 만에 제주도를 처음 가보시는 엄마를 위해서 '다양한 곳을 많이 보여드리자!' 였답니다.❤️
(무려 17곳이나 다녀왔다는....ㅋㅋ)

엄마도 만족하신 여행 코스라서요!! 
혹시 엄마나 부모님과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첫째날 - 제주공항 → 늘봄 흑돼지 → 비자림 → 무이비엔 '비엔' → 제주 오누이

제주도 동쪽 여자 2인 숙소 무이비엔!
 숙소 근처 걸어서 갈수 있는 맛집 + 오붓하게 보내기 좋은 곳! 

(+'원두커피 무료 제공'으로 아침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곳)

 

 

무이비엔 (제주)

https://place.map.kakao.com/26932863

무이비엔

 

저희 동쪽 여행 동선에서 중간에 있는 숙소를 찾다가 예산에서 괜찮은 금액의
에어비앤비를 발견 했는데 바로 '무이비엔' 이였어요!
​

저희 숙소 조건은 '별채, 주변 조용, 주차 용이, 취사가능, 깨끗한 화장실' 이 중요한 조건 이였는데 이부분을 다 채워주는 곳이라 지금도 주변에 제주도 숙소로 추천하고 있답니다.^^


첫날 제주도 도착 하자마자 갔던 비자림에서 
차로 10분정도 밖에 안걸리는 곳이라 거리상으로도 좋고
숙소에서 걸어서 갈 수있는 #돈사돈 #흑돼지맛집이랑 전복 정식이 유명한 #제주오누이라는 곳도 있어서 최고의 숙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ㅋ

https://so-special.tistory.com/30

[모녀 4박5일 5월 제주여행] 동쪽 추천 코스 비자림(초록충전!)

 

무이비엔은 #무이, #비엔으로 나눠져 있는데
저랑 엄마가 2박 3일 동안 머물렀던 곳은 '비엔'동 이였어요!

 

체크인 당일 주인분께 장문의 문자가 왔어요!
셀프 체크인, 체크아웃 시스템이라 직접 얼굴을 뵙진 못했지만
문자에서 따뜻함이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찾아가는 길도 쉽고 바로 대문 앞에 주차 할 수 있어서
저같은 초보도 문제 없었어요!!
숙소에서 주차 한큐에 성공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구요🤣

 

#무이비엔 은 골목입구에 있는데 멀리서도 잘보이구요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무이동이 보이고 비엔동은 왼쪽 안쪽에 있어요!


입구부터 느껴지는 제주도 숙소 느낌 나죠?ㅋ
돌담, 별채, 대문, 앞 마당 처음 들어갈때부터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ㅋ

제주도 동쪽 에어비앤비 무이비엔의 '비엔'동 앞마당 낮과 밤, 노을!
꽃들도 아기자기 너무 예쁘고 편한 캠핑의자, 햇빛을 적당히 가려주는 나무까지

도시소음속 서울 아파트 살이인 저는
정말 집까지 들고 가고 싶은 마당이였어요👍👍
(지금도 아른아른....)

첫날 들어가자마자 테이블 위에 사장님의 따뜻한 손편지와
직접 만드신 레몬마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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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FP 인 저는 이런 소소한 따뜻함에 감동감동 합니다.🥰
요즘 이런 소소한 것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는 것 같아요 >0<

입구에 여분의 슬리퍼, 옷걸이, 파리채 다 있고 
들어갔을때 이상한 냄새나 그런것도 없었었어요!


주인분의 아기자기한 감성이 딱 저랑 맞아서
전 너무 좋았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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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풀고 사진 찍은거라 다소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숙소는 벽돌 파티션을 기준을 오른쪽은 부엌 왼쪽은 침대와 화장실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딱 2명이 지내기 좋은 크기라 작다고 생각 하실 수 있지만
사진처럼 정말 곳곳에 있을게 다 있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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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블루투스 스피커랑 원두 커피, 토스터기는 
여행기분 제대로 내주고 너무 잘 썼어요!!
(다른 숙소는 없는 곳도 있더라구요ㅠ)

어쩜 여행객의 마음을 이렇게 잘 아시나 했는데
방명록에  2018년도 글도 있는걸 보니
주인분이 오래 운영하셔서 그런지
섬세하게 있을게 다 있었어요!

와인잔, 각종 양념, 도마, 키친타올, 수저, 그릇, 컵, 칼, 가위 등등
집보다 더 좋은 느낌쓰 ㅋㅋㅋㅋ

제주도 동쪽 수소로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원두커피!!! 에요!

일리 원두의 향, 맛도 좋아하지만
제주도에서 직접 갈아서 커피향을 맡으며 보내는 아침은.. 정말 너무 행복했어요❤️

특히 따로 챙겨온 텀블러에 싸가서 먹었는데
밖에서 커피 안사먹고 더 맛있었어요^^

일러스트 깨알 먹는법도 안내되어 있어서 처음 하시는 분들도 무리 없이 하실 수 있어요!!!

공기청정기, 블루투스 스피커, 여분의 의자까지...

주인분의 꼼꼼함이 너무나 느껴졌답니다.

마지막날 방명록을 쓰면서
다른 분들이 쓴것도 읽어 봤는데 깨알 재미 ㅋㅋㅋ

내부를 영상으로 담아봤는데
체크아웃하면서 급하게 촬영한 거라 어지러울 수 있지만 참고하시길^^

저희는 모녀가 2박 3일 보냈지만
커플들이 와도 오붓하게 추억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주도 #동쪽숙소 고민 중이시라면
어디가서 제주도 갔다왔다 라는 느낌 들 수 있는 '무이비엔' 추천합니다.